첫 도핑 적발, 中 수영 샛별 천신이 도핑 탈락 ‘아시안게임 3관왕 출신’

첫 도핑 적발된 중국 수영계 샛별 천신이(18)가 탈락을 해 눈길을 끌었다.

12일(한국시간) 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 여자 수영선수 천신이(18)가 ‘2016 리우올림픽’ 도핑 검사에 적발됐다고 전해졌다.



이어 천신이는 금지 약물인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를 복용했다가 적발했으며 해당 약물은 이뇨-혈압 강하제로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특히 천신이는 아시안게임 3관왕 출신으로 중국 수영계 샛별이기도 했지만 이번 올림픽 첫 도핑 탈락 선수가 됐다.

한편 천신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다시 샘플을 보내 재검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