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선수가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에서 김종현(31. 창원시청)이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선에 참여했다.
이날 김종현은 예선에서 전체 47명 중 3위로 결선에 올라가게 됐으며, 실수 없이 안정적인 자세로 꾸준하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
또한 김종현은 총합 208.2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50m 소총 복사 3자세 은메달에 이어서 연속으로 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김종현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9시(한국시간) 사격남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