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삼성 `갤럭시노트7` 예약 판매 전작 대비 5배 많아"

갤럭시노트7`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노트7` 출시에 앞서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사전 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을 둘러보고 있다.
갤럭시노트7`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노트7` 출시에 앞서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사전 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노트7`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 신작 `갤럭시노트7`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예약 물량 1만 8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예약 판매를 했던 `갤럭시 S7`과 `S7엣지` 예약 판매기간(7일) 수량을 합산한 물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와 비교하면 5배 많다.

갤럭시노트7 인기 요인은 `홍채인식` `방수 방진 S펜` 등 새로운 기능과 변화한 디자인이 꼽힌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채용해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특유의 투박함을 벗고 손에 잘 잡히는 그립감을 높였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새로운 색상도 `갤럭시노트7` 인기를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전작에서 다른 색상에 비해 월등히 판매량이 높았던 `골드 플래티넘` 색상은 이번 `갤럭시노트7`부터 새로 출시된 `블루 코랄`에 사전 예약 1위 자리를 내줬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한 소비자 중 40%가 `블루 코랄`을 선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노트7 출시에 앞서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예약 구매 후 오는 2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20만원 상당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2`를 증정한다. 삼성페이 마일리지관 10만원 할인권, 1회 한정 액정파손 교체비용 반값 지원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카드, 무선 충전기 등 액세서리도 최대 13종까지 추가 증정한다.

예약 기간 중 롯데하이마트에서 `모바일 전용 제휴카드`로 갤럭시노트7을 장기 할부 구매하면 할부개월 수,전월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7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모바일팀장은 “체험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한 고객을 중심으로 노트7 반응이 뜨겁다”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휴카드 할인,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만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