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건설의 ‘용인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주위에 학교들이 잘 배치돼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 불린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수요자들이 주택시장의 주 고객으로 떠오르며 아파트를 선택할 때 학세권도 주요한 판단기준의 하나라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단지 앞에는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고림고와 명지대학교 및 용인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지난해 공급된 ‘양우내안애에듀파크’ 737세대와 함께 총 1,835세대의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용인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중소형아파트로 단지는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림지구는 총 4,500여 세대가 계획된 택지지구로 '용인테크노밸리'의 배후 도시로 지목된 가운데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한 이 아파트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을 실내에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또한 자연환기시스템이 반영된 가운데 대형 주방창 등을 계획해 환기 및 일조량 확보가 용이하며전 세대에는 팬트리와알파룸(74㎡ 이상)이 설치된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중앙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 도심 인프라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녹지공간이 자리하며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과16.6km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돼 있다.
용인경전철고진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인근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 자리하고 있다. 용인IC와 2022년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지난해 11월 발표된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들어서는 ‘용인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순경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