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진 역사상 가장 위험한 라이브 쇼를 그린 영화 ‘머니 몬스터’를 만든 조디 포스터 감독의 새로운 도전임을 말했다.
‘머니 몬스터’는 세계 금융권을 좌지우지하는 경제쇼 '머니 몬스터'의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인질극과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월스트리트 사상 최악의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리얼타임 스릴러다.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조디 포스터는 이번에 네 번째 연출작인 ‘머니 몬스터’를 맡으며 “스릴 있는 장르영화다. 내가 작업해 온 스타일은 아니다. 그 동안 개인적 경험을 담은 작품들을 만들어온 나로서는 새로운 시작인 셈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소회를 밝혔다.
영화에서 베테랑 진행자 리 게이츠 역을 맡은 조지 클루니는 “배우 출신 감독들은 연기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배우로서 온전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조디 감독이 배역을 제안했을 때 배우를 위하는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갔다”라며 연출자 조디 포스터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머니 몬스터’는 오는 8월 31일 국내 개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