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고출력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GTK-XB7`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TK-XB7은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로 파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저음의 깊이와 파워를 동시에 강화해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번 제품은 160㎜ 스피커 드라이버 두 개와 50㎜ 트위터 세 개를 탑재해 폭넓은 음역을 형성하고 생생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트위터는 `자동 트위터 스위칭` 기능을 갖고 있어 스피커 배치에 따라 최적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한다.
△LDAC 코덱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DSEE 등 소니가 자체 개발한 사운드 기술도 탑재했다. LDAC 코덱은 최대 96kHz/24bit 컨버팅으로 기존 블루투스 코덱보다 3배 선명한 고해상도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풀 디지털 앰프 S-Master는 소리 왜곡과 노이즈를 차단한다.
GTK-XB7은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로 저음역대 낮은 주파수를 DSP 기술로 증폭시키는 `엑스트라 베이스` 기능도 갖고 있다. 음악 비트와 리듬에 따라 변화되는 조명으로 자연스러운 파티분위기도 만들 수 있다.
엑스트라 베이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GTK-XB7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