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그랜드파더’] 정진영 “배우의 아름다움, 박근형 선생님으로 느꼈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정진영이 박근형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정진영은 “처음 박근형 선배님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게 됐다. 저예산의 작은 사이즈의 영화지만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후배로서의 도리였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배우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선생님 옆에서 흠뻑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 정진영, 고보결, 오승윤이 참석했다.

'그랜드파더'는 베트남참전용사로 활약했지만 영광을 뒤로한 채 아픈 기억과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노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1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