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 통해 수료자에 다양한 혜택 부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이 지난 6월 ‘청년․기술창업교실’을 2회 개최한데 이어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2016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1년 이내자 포함)는 다음달 2일(금)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자이며, 선정자는 오는 9월 6일(화)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박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기업 투자현황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작성 ▲Business Reality(IDEA) Check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추어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이 협업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만큼 각 유관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