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지난 7월 동안 에어컨 매출이 전년 대비 45% 대폭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6월 매출은 35%, 성수기(6~8월) 전체 매출은 45% 증가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올해 기상청에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예보해 에어컨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처럼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며 “8월 말까지 패키지 제품 기준 생산량을 40% 늘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