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청년취업 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를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 강소기업과의 연결을 주선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취업뽀개기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비전)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나를 채용하게 만드는 면접기술로 구성됐다. 연수기간은 4박 5일이다.
연수기간 중 취업박람회가 마련돼 구인을 희망하는 수도권 강소기업이 구인활동을 펼친다. 박람회는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센터에서 진행된다.
황영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신한은행과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은 작년까지 취업률 69.1%를 보였다”며 “올해도 취업연수와 박람회로 청년취업난과 우수 중기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