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계량기술경영 국제학술회의 `ITQM` 개막

빅데이터 및 계량기술경영 분야 관련 세계 최대 학술행사 중 하나인 `ITQM (Information Technology and Quantitative Management) 2016`이 16~18일 사흘간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빅데이터 및 계량기술경영 분야 국제학술행사인 `ITQM (Information Technology and Quantitative Management) 2016`이18일까지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빅데이터 및 계량기술경영 분야 국제학술행사인 `ITQM (Information Technology and Quantitative Management) 2016`이18일까지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2012년 미국, 중국, 한국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IAITQM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Quantitative Management) 이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에는 24개국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첫 날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의사결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레드 글로브 미국 콜로라도 대 명예교수가 `재고관리 최적화를 위한 메타 분석`을, 계량경영학의 권위자인 구지파 교수가 `시스템 공학과 시스템 과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을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기술경영학적 논문도 발표된다.

빅데이터 및 계량기술경영 분야 관련 국제학술행사 `ITQM 2016`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했다.
빅데이터 및 계량기술경영 분야 관련 국제학술행사 `ITQM 2016`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했다.

이희석 의장(카이스트 정보미디어 대학원장)은 “이번 학술행사가 한국의 빅데이터 수집, 연산, 분석 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종원)이 주관을 맡아 총괄·운영하고 있다.

아산=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