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19일 오후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자사 주력 전기차 `모델X`와 `모델S` 판매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도 받는다.
테슬라코리아는 공식홈페이지를 열고 모델X·S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모델X와 모델S 사전 판매 예약금은 각각 200만원, 500만원으로 밝혔지만, 실제 한국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위해 예약금 결제가 필요하며 이 사전 예약자는 구매 우선순위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에는 차량 그레이드와 옵션 등도 선택하도록 했으며, 이후 주문 취소 시 예약금은 전액 환불한다고 명시했다.
차량 별 가격이나 인도일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X·S 시승 신청도 받기 시작했다.
테슬라 전기차 전용 충전인프라 `슈퍼차저`에 대한 메뉴 선택은 열었지만, 충전소 위치 정보는 아직 공란으로 표시됐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