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전 미디어페스티벌`이 오는 25∼27일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즐겨라, 꿈꿔라, 펼쳐라`를 주제로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3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체험과 방송인 강연 등이 진행된다.
미디어체험존은 가상현실·홀로그램·드론 등 미디어 기술과 아나운서·성우 등 미디어 직업, 드라마·1인 방송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존이다.
25일 개막일에는 개회 퍼포먼스와 본선 진출 10개 중·고교팀이 우승을 가리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가 열린다.
26일에는 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 CMB 대전방송 등 지역 방송사의 대표 방송 제작진이 릴레이 특강한다.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미래 학습을 체험하는 `스마트학습 체험교실`,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하고 플립북을 만들어보는 `플립북 제작교실` 등 가족 단위 행사도 이어진다.
27일 `미디어톡톡 방송인 특강` 시간에는 장항준 감독이 `무한상상, 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