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PC`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후후PC`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패밀리 서비스로, 설치 시 PC 화면에서도 휴대전화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는 지난 7월 20일 베타버전 출시 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버전을 내놨다.
후후PC 정식버전을 설치하면 후후 앱 핵심 기능인 발신처 정보확인, 문자 스미싱 탐지 기능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 등 이용이 잦은 다른 앱의 알림과 내용도 후후PC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팝업창 설정 등 이용 범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통화거절 문자 발송, 내 폰 찾기 등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용 방법은 `후후앱`과 `후후PC 앱`을 모바일로 내려받은 후 PC에서 후후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황문성 마케팅그룹장은 “스마트폰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 PC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기존 모바일 앱 서비스를 넘어 PC라는 새로운 인프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