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 중인 AR(증강현실)게임 ‘스페셜포스 AR’의 테스트 플레이 영상을 금일(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금일 공개한 영상은 유저가 실제 거리에서 적군 병사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 버전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금번 테스트 플레이를 토대로 증강현실에서의 게임 몰입도 강화를 위한 퀄리티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기에 향후 높은 완성도의 ‘스페셜포스 AR’ 게임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로 총 공정의 15% 수준에 불과하지만, ‘스페셜포스 AR’ 게임에 대한 유저들과의 올바른 소통과 시장에서의 신뢰를 위해 본 테스트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향후 개발 기간 동안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실감나는 최강의 AR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2015년부터 지속적 시장 조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VR 사업부문을 회사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여 VR 개발 기술 축적에 집중해왔고, VR 과 깊은 연관을 가진 AR 부문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가 온라인 FPS게임을 정의한 바와 같이 ‘스페셜포스 AR’은 AR FPS게임을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기 IP인 스페셜포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인 ‘스페셜포스 AR’의 개발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점령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