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트리플A 2호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전 세계 야구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고바 체니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홈경기에서 이대호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총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득접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으며 이 경기로 타율이 0.455에서 0.500으로 올랐다.
특히 이대호는 4회말 상대 아린 고르스키의 볼을 좌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시원하게 쳐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의 활약으로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