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가은이 프랑스에서 열린 한복 갈라쇼에 참여했다.
최근 한불수교 130년을 기념으로 열린 한복 갈라쇼 개막식에는 모철민 주프랑스대사와 쟝 쟈크 골티에(Jean-Jacques Gaultier) 비텔시장,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 마르트 빌라롱가(Marthe Villalonga)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복 갈라쇼 모델로 선정된 이가은은 모델 이승은, 박혜민, 이승희, 박동주와 함께 참여했다. 이가은은 "무대에서 노래부를 때와는 다른 가슴 뭉클함을 경험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갈라쇼에 참석한 이들은 한국에서도 그 인연을 이어와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이가은은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장에서 마스크팩을 함께 하며, 귀여운 자태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