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진흥원, 서대문구와 함께 `단비 나눔 캠페인` 펼쳐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27일 서대문구와 함께 독립문 어린이공원에서 `단비 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단비 나눔 캠페인`은 기상산업진흥원이 위치한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 봉사활동이다. 진흥원 직원과 서대문구 여러 복지단체에서 기부한 책·의류·가전 등의 물품을 나누는 자발적 후원행사로 수익금은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기상산업진흥원, 서대문구와 함께 `단비 나눔 캠페인` 펼쳐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구세군 후생원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 노인 복지관 △서대문 농아인 복지관 △서대문 장애인 복지관 등이다.

캠페인은 △소장품 나눔 장터 △기상체험관 △페이스페인팅 △자선행사 등에서 다양한 물품이 거래됐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으로 기상현상 이해를 돕기 위한 해시계, 풍향·풍속계, 기상관측 팝업북 만들기, 기상캐스터 체험 등도 펼쳐졌다.

김종석 기상산업진흥원장은 “지역주민 간 협조체계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단비 나눔 캠페인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시선과 희망을 모아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