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강원도 메이플비치 리조트에서 파트너 대상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아이피스캔 낙(IPScan NAC)`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피스캔 낙은 전산관리자가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통합 IP/MAC 자원 접근제어 관리 솔루션이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업데이트 한다. 정책에 따라 사용자를 인증하거나 차단하며 사내 보안을 강화한다.
분산 네트워크 자료 수집과 제어를 위한 센싱 장비, 고성능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어드밴스드 DHCP 서버 등을 포함한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내부 네트워크 정책을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 가능한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통계와 분석정도를 다양한 그래프 형태로 실시간 제공한다. 대시보드 상에서 특정 그래프를 클릭하면 해당 정책 관련 상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IPFARM 기능설정으로 네트워크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내부 네트워크 간 모든 패킷에 대해 이력 정보를 저장한다. 특정 IP나 대역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그래픽 형태로 전시해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에 필요한 스마트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네트워크에서 MAC 정보를 속이더라도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로그 이력 정보와 대비로 변조 사용자를 추적, 차단 가능하다.
김성수 스콥정보통신 사장은 “기존 아이피스캔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사는 네트워크 환경 구성 변경 없이 손쉽게 NAC 기능 도입이 가능하다”며 “신규 도입 시에도 별도 OS나 DB라이선스 구매가 필요치 않아 추가 투입 비용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내달 1일 아이프스캔 낙을 공식 출시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