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추미애 대표, 빡빡한 첫 날 일정...현충원 참배로 후 여야 대표 상견례

출처:/KBS 뉴스 캡쳐
출처:/KBS 뉴스 캡쳐

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추미애 대표는 29일 오전 7시30분에 신임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원을 찾은 추미대 대표는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순으로 묘역을 참배했다.

추미애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돌아가신 이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들도 오늘날 무너진 민주주의와 절박한 민생을 위해 저 하늘에서나마 힘을 모아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나라를 이끌었던 한분한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각오를 밝히고 또 도와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후 오전 9시30분에는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 10시30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11시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오후 2시30분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 인사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