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및 장난감 제조업체 베이스디(대표 이규승)가 스마트 토이 `색칠하면 살아나요` 공룡 시리즈를 출시했다.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육을 함께 줄 수 있는 장난감이다. 종이 도면에 색칠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색칠한 그대로 자신만의 공룡이 완성된다.
공룡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도면에서 종이를 떼어 조립할 때 공간 지각 능력과 소근육이 발달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색칠이 끝난 종이 공룡은 스마트폰을 통해 움직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과는 다르게 모든 방향에서 색칠이 가능한 입체 도면을 만들었다.
베이스디는 3D 도면 조립 특허를 취득했다.
이규승 사장은 29일 “어린이가 더욱더 창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첨단 정보기술(IT)로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면서 “공룡 시리즈뿐만 아니라 자동차, 동물 시리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