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팩스부터 대량 문자, 안심번호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케이에프텔(대표 이향순)은 토털 오피스 솔루션 `메이드샷`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팩스·문자·안심번호 등 사무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메이드샷은 기존 인터넷 팩스와 달리 팩스 수신요금이 무료다. 팩스수신 때도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비용은 없다.
대량 문자 발송 서비스는 국내외 모두 가능하다. 국제 문자는 세계 227개국으로 발송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문자발송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도 케이에프텔이 제공하는 모듈로 서비스 연동이 가능하다.
첨부한 팩스를 미리 볼 수 있고 최대 3개월까지 팩스 보관함에서 송·수신 자료를 보관해준다. 팩스 발송 성공여부도 알려주고 발송 실패 건은 사용자에게 실패 사유까지 상세하게 전해준다.
또한 팩스와 문자 모두 예약발송이 가능하며, 발송 실패건에 대해서는 과금하지 않는다.
소상공인이나 1인 기업, 쇼핑몰 사업자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팩스 전송 속도와 서비스 이용가격이 메이드샷의 경쟁력”이라며 “케이에프텔은 휴대폰 인증이나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