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6`에서 유럽향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 공개

셰프컬렉션 빌트인
셰프컬렉션 빌트인

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세미 매트 블랙 색상을 적용한 `블랙 라인`과 `트루 빌트인` 냉장고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모두 강화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블랙 라인
블랙 라인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 외관을 채용했다. `클럽 드 셰프` 소속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혁신적인 성능을 추가했다.

냉장고·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 `블랙 라인`은 고급스럽고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세미 매트 블랙 색상으로 주방을 요리와 식사만의 공간이 아닌 차별화된 감성을 추구하는 생활공간으로 바꿔준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인덕션쿡탑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 냉장고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포함된 라인업이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트루 빌트인` 냉장고는 빌트인 냉장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에현상을 해결한 `노 프로스트(No-Frost)`가 전 모델 적용됐다.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해 식재료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트윈 쿨링 플러스`와 냉동실 온도를 -23℃부터 2℃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한 `쿨 셀렉트 플러스` 등 기능으로 음식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동글을 꽂아 와이파이 연결을 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냉장고 온도 조절 등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최고 기술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템포러리 라인.
컨템포러리 라인.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