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지난 25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원격대학협의회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남궁문 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전국 21개 사이버대학교를 대표하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의 회장으로서 다양한 정책결정 등을 주관하게 된다.
그는 “원격대학협의회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국 사이버대학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궁문 회장은 원광대와 전북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로시마대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거쳤으며 2015년 3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