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흥민, 올림픽 8강전 폭풍 눈물? “동료들에 많이 미안해”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 손흥민이 ‘2016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폭풍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흥민은 눈물을 쏟아낸 이유에 대해서 “어릴 때부터 지는 걸 싫어했고, 남들한테 지면 눈물을 계속 보이긴 했다. 제일 미안한 건 팀 동료들에게 많이 미안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은 “그리고 조별 예선을 잘 치르다 보니까 기대감 속에 경기 지켜보셨을 팬들에게도 죄송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주 월-목 오후 7시 55분, 금-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