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들은 지난달 31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끝에 오늘(1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키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주광덕, 더민주 김태년, 국민의당 김동철 간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속 비공개회동을 거듭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지만 이날 밤 합의 도출에 성공하면서 9월 정기국회 첫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여야 3당은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오늘(1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