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수원시에 공급한 `수원관광 통역비서(Suwon Tour ezTalky)`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버전에는 기존 통·번역 서비스 외 민원회화 서비스가 추가됐다. 이 서비스는 현장에서 외국인 관련 민원처리를 담당했던 수원시 시민봉사과, 구청 종합민원과,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목소리를 담아 구성됐다.
또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 재외동포 국내거소신고자 체류지 변경 등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을 카테고리화 해 빠르게 번역정보를 보도록 했다. 수원에 있는 고유지명 번역 기능도 강화했다.
최창남 시스트란 대표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던 민원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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