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소사이어티’, 명화 같은 '할리우드 & 뉴욕' 버전 포스터 공개

출처 : '카페 소사이어티' 포스터
출처 : '카페 소사이어티'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할리우드와 뉴욕 버전의 아트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포스터는 마치 한 폭의 명화 같은 비주얼이다. 할리우드 아트포스터는 캐주얼한 스타일의 두 남녀가 함께 극장을 방문한 모습을 포착하여 화려한 분위기를 풍긴다. 순수한 남자 바비와 화려한 여자 보니가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나란히 걸음을 맞추며 걷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이 느껴진다.

뉴욕 포스터는 변화된 바비와 보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금 더 세련된 스타일 만큼 포스터 역시 우아한 느낌을 내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몇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고, 꿈같은 로맨스를 보낸다.

한편 ‘카페 소사이어티’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