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은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고급 사양을 적용하고 디자인을 부분 변경한 모델 `더 뉴 아베오(The New Aveo)`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이 새롭게 바뀐 주요 요소다.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해 프리미엄 스타일을 구현했다.
시인성이 향상된 IP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가 새롭게 채택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더 뉴 아베오에 탑재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40마력의 최대 출력과 실 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20.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콤팩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까지 갖추게 됐다”면서 “극적인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소형차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