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성동구청, 초중등 SW교육 `서울숲 주니어 SW교실` 개최

한양대와 성동구청은 공동 설립한 서울숲CTCS아카데미가 국제컴퓨터학회 표준 커리큘럼으로 `서울숲 주니어 SW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24일부터 11월말가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한양대 정보통신관에서 진행된다. 국제컴퓨터학 표준 커리큘럼으로 학생들 컴퓨터적 사고와 창의력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강사진도 한양대 연구원과 창의메이커스클럽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과정은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스크래칭 코딩, 즐기며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컴퓨터적 사고와 알고리즘, 스크래치를 이용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으로 구성됐다. 12일부터 21일까지 웹사이트로 접수한다.

유민수 서울숲CTCS아카데미 원장은 “그로벌 교육 표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컴퓨터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