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자동차 정비업체 `카랑`과 오픈마켓 최초 출장 정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주문을 접수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고객이 자동차 정비를 받을 지역과 시간대를 정하고 방문예약을 신청하면 전문 기사가 체계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비과정을 동영상으로 활용해 사후 검증을 할 수 있다. 엔진오일, 타이어 등 기본 10개 항목 점검 상품을 1만9800원에 제공한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옥션은 오는 23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비스 구매 고객에게 엔진오일·배터리 교환 서비스 등을 최고 32% 할인 판매한다. 에어컨 필터(현대·기아·쌍용·대우)와 와이퍼 교환은 무료다.
김순석 옥션 자동차공구팀장은 “추석 장거리 운전 앞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 자동차 관련 전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