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이란 은행에 지문인식 출입근태 단말기 공급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이란이 `사만 뱅크`와 지문인식 출입근태 단말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만 뱅크는 이란 혁명 이후 세 번째로 은행 면허 발급을 받은 금융사다. 이란과 중동 인접 국가에 16개 지점을 보유했다.

이란 사만 뱅크
이란 사만 뱅크

슈프리마는 올해 상반기 이란 `세파 뱅크`에 제품을 납품하며 이란 금융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하반기 추가로 2~3개 이란 은행과 납품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금융권 고객이 주로 넓은 지역에 많은 지점을 거느리고 있어 계약 물량과 관련 매출 규모도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동과 유럽 지역 금융시장에서도 고객을 확대할 전망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