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 UHD 및 HEVC 코덱 지원 다채널 방송 믹서 `SV-Mixer` 출시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이 4K(UHD) 및 H.265(HEVC) 코덱을 지원하는 다채널 방송 믹서 `Zetavision™ SV-Mixer`를 출시한다. 업계 최초다.

스트림비젼의 UHD(4K) 급 다채널 방송 믹서 장비 `Zetavision™ SV-Mixer` 메인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화면
스트림비젼의 UHD(4K) 급 다채널 방송 믹서 장비 `Zetavision™ SV-Mixer` 메인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화면

SV-Mixer는 급변하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시장 변화에 맞춰 초고화질(UHD-4K) 콘텐츠를 입력받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4채널 이상 비디오·오디오(V·A)신호를 결합, 하나의 출력 결과물을 만드는 고급형 디지털 믹서 장비다.

최신 미디어 파일과 디지털·아날로그 V·A 입력 신호 외에도 네트워크로 인터넷방송(IP Stream)을 입력받아 채널 소스로 재활용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다채널 오디오 믹싱은 물론 H.265, H.264 하드웨어(HW) 가속 엔진이 내장돼 고품질 인코더·스트리머 역할도 수행한다.

장비의 채널 및 버튼 명칭은 운용체계(OS)에 따라 전 세계 언어로 수정이 가능,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복잡한 콘텐츠 스위칭, 믹싱, 컴퓨터그래픽(CG), 멀티 레이어 등을 동시 적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 이펙트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방송 현장에서 직접 장비를 제어할 수 있고, 미디어 서버와 연계해 인터넷TV(IPTV) 및 인터넷 방송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다.

제품 가격도 기존 외산 장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스트림비젼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 교육과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배승길 사장은 7일 “콘텐츠가 곧 자산 가치로 이어지는 요즘 고품질 4K(UHD) 콘텐츠 제작 및 확보는 다가올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장비는 관공서, 기업, 학원 등 환경에 맞는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멀티미디어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