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출신 배우 도희와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각자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JTBC2 '연예반장-멍냥일기'에서는 도희가 출연해 반려견 몽구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도희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타이니지 해체 당시 "죽을 것 같이 힘들었다. 몽구가 없었다면 칩거 생활을 하는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반려견 몽구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케줄 때문에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게 아쉬웠던 도희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권소현과 함께 애견 수영장을 방문했다.
애견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노는 권소현의 반려견과는 달리 주인의 품에 안기려고만 하는 몽구의 행동에 도희는 울상이 됐다.
도희는 "몽구가 다리를 절어 병원을 찾았었다. 대퇴골 쪽 뼈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요하는 상황"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자세한 사연은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JTBC2 '연예반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