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 울산시 ICT융합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설립됐다.
울산시는 9일 울산시청에서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이사진 임명과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정관 및 각종 규정을 심의 의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경제진흥원 내 SW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해 정원 21명에 1본부 1실 1센터 4팀으로 구성해 출발한다.

당연직 이사는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이다. 선임직 이사는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진흥단장,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장, 양순용 울산대 산학협력 부총장, 한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 소장이다.
울산시는 행정자치부 출연기관 고시, 법인 등기 등을 거쳐 오는 11월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