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이시형 박사 석좌교수로 위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1일 ‘행복주치의’, ‘국민건강전도사’로 명성이 높은 이시형 박사를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우)과 이시형 박사(좌)가 석좌교수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우)과 이시형 박사(좌)가 석좌교수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

이 박사는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자연의학 분야 특강과 연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자연의학의 대중화를 이끈 관련 분야의 권위자로, 활발한 연구 및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건강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원광디지털대는 2014년 힐리언스 선마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웰에이징 힐링과학 분야의 교육 콘텐츠 연구와 인적·학술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 교류를 바탕으로 자연의학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시형 박사를 석좌교수로 위촉하게 됐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자연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이시형 박사를 본교 석좌교수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형 박사도 “자연, 힐링, 치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웰빙문화대학원은 본인이 연구하고 있는 자연의학 분야와 매우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원광디지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다양한 연구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석좌교수 위촉식을 기념해 이시형 박사의 특강도 개최됐다. 웰빙문화대학원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은 ‘왜 지금 자연의학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 박사는 ▲강북삼성병원 원장 ▲성균관대학 의과대학 교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초대 연구소장 ▲비영리 사단법인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을 맡고 있다.

또 국민 훈장 모란장 대통령 표창, 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