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우리나라 태양광분야 중소기업을 이끌고 오는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솔라파워인터내셔널 전시회`에 참가한다. 에너지공단은 한국공동관과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 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산업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총 10개 부스로 한국관을 만들었다. 참가 기업은 제이앤디전자(태양광 구조물 부품, 센서), 에코센스(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아바코(CIGS 장비),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 셀, 모듈), 다쓰테크(인버터) 등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우리 기업 해외영업망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북미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인 솔라파워인터내셔널은 약 75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올해 관람객은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