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다. 지난해 1239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13.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한 66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억원, 78억원이다. 모두 25.5%, 31.9% 성장했다.

기업공개(IPO)로 자본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추가 자금조달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시설·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한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40만주다. 공모 희망가는 2만7000원~3만2500원으로, 총 648억~780억원 규모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27일이며,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