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랑스 대표 여성 마라톤 대회인 `라 파리지엔(LA PARISIENNE)`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라 파리지엔은 1997년 여성 건강과 권익 신장을 위해 창립한 유럽 최초 여성 마라톤 대회다.
최근 젊은 여성, 유명 연예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4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마라톤은 `축제`를 주제로 에펠탑, 센 강 등 파리 주요 명소를 포함한 7㎞ 코스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에펠탑 인근에 `센텀 시스템` 세탁기 이미지를 활용해 가로 11.7m, 세로 5.5m 초대형 아치를 세웠다.
세탁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센텀 시스템 세탁기는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약 60% 더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센텀 시스템은 프리미엄 가전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췄다.
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은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센텀 시스템 가전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