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5.8 지진 이어 여진 166회 "여진,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어"

출처:/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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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규모 5.8 지진에 이은 여진이 166회로 늘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32분께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5.8의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166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5시 기준 현재 2.0~3.0 규모 153회, 3.0~4.0 규모 12회, 4.0~5.0 규모 1회 등 총 166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여진이 수일 또는 수십일 지속할 수 있고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