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권철중)는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병원용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를 공급하는 업체다. 최근 자원메디칼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상장으로 마련한 재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 생산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한다.
유병탁 대표는 “상장 과정에서 셀바스 헬스케어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하드웨어 기술과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바스 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의료기기 브랜드 `아큐닉`을 출시했다. `정확한(Accurate)`과 `특별한(Unique)` 합성어로 정확한 진단과 앞선 기술력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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