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최근 태국 ALT텔레콤(ALT Telecom Public Company Limited)과 무선 네트워크 및 실내위치기반 플랫폼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LT는 철도와 고속도로 기지국을 구축, 운영한다. 태국 대표 이동통신 인프라 제공업체다.
협력은 지난 4월 프레야포른 탕파오삭 ALT 대표가 롯데정보통신 본사를 방문한 후 이뤄졌다. 당시 프로야포른 대표는 롯데정보통신 솔루션을 체험했다.
두 회사는 무선 네트워크와 모바일 위치기반 플랫폼을 교통수단에 도입한다. CCTV 통합과제시스템 구축과 다목적 자판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등에 협력한다. ATL 거점을 활용 동남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한다.
김태규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양사 긴밀한 협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사업화 하고 글로벌 IT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