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심각한 자신의 건망증 때문에 겪은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인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소현은 “아는 PD와 선배가 한 번씩 소개팅을 해줬는데 같은 분이었다”라고 전하면서 “제가 기억을 전혀 못했다. 항상 그러는 거는 아닌데 컨디션 안좋은 날에 유독 건망증이 심하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특히 박소현은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도 잊고 못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하는가 하면 동갑내기 이상민에 오빠라는 호칭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밝혀 웃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