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성호와 그의 장모님 오영숙이 출연해 남다른 환상 호흡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남진 편이 전파를 탔으며 정성호가 아프신 어머니를 대신해 장모님 오영숙과 함께 출연을 했다.
이날 MC들은 정성호를 향해 결혼 5년 차에 자녀만 넷이라고 전하자 신동엽은 “(정성호가 집안일과 육아를 모두) 장모님께 계속 도와달라고 해서 해줬다더라. 장모님이 너무 힘들어서 가출을 감행했다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성호와 장모 오영숙은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를 선곡해 특급 호흡을 맞춰 박수를 받았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