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총장 윤신일)는 2017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성적장학금을 확대 지급한다. 신입생 성적장학금은 ‘우원, 목양, K, N, U, 꿈, 끼’ 총 7가지로 수능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수시 잠재역량우수자 전형 성적 상위자에게 지급한다. 한편 기독교학과는 입학자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의 절반을 지급하는 ‘카이로스 장학금’을 신설했다.
우원장학금은 정시 최종합격자 중 전체 수석자(수능 + 학생부), 수시 잠재역량우수자전형 최종합격자 중 전체 수석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4년간 지급한다. 목양장학금은 정시 최종합격자 중 전체 차석자(수능+학생부), 수시 잠재역량우수자 최종합격자 중 전체 차석자에게 입학금, 수업료를 2년간 지급한다.
K-장학금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백분위 평균이 85이상인자 중 신입생 최종합격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4년간 지급한다. N-장학금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백분위 평균이 80이상인자 중 신입생 최종합격자에게 입학금, 수업료를 2년간 지급한다. U-장학금은 정시 최종합격자 중 입학성적 학부/학과 수석자, 수시 잠재역량우수자 최종합격자 중 학부/학과 수석자(서류+면접평가)에게 1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
꿈장학금은 수시 잠재역량우수자 각 모집단위에서 입학성적(서류+면접평가) 상위 30% 이내인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 50%를 지급한다. 끼장학금은 정시 최종합격자 중 각 모집단위에서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인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 50%를 지급한다. 단, 끼장학금에서 각 모집단위 모집인원 10명 미만인 학과는 장학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최근 강남대는 미래사회를 이끄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면적인 학사구조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사회복지 교육을 토대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복지• ICT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대는 9월 5일 대학 특성화사업(CK)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2016년~2018년) 정부로부터 약 30억원을 지원받으며 ‘Wel-Tech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사회복지학부, 초등․중등특수교육과 및 소프트웨어응용학부 신입생들은 다양한 Wel-Tech 장학금,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2017학년도 강남대학교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인터넷접수로 진행된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