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이사 정준)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SKY 택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SKY 모바일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수거하는 방문 서비스와 대여폰 지급 서비스,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향후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휴대폰이 고장난 고객은 스카이 고객센터로 AS를 신청하고, `스카이 고객센터` 웹을 이용하여 중요한 정보를 백업하면 된다. 전담 택배 기사로부터 제공받은 동일 모델 대여폰을 AS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 모바일 서비스`는 스카이 아임백(IM-1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대상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한다. 내달부터 SKY 고객센터 이외에 고객센터 앱과 SKY 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준 팬택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AS를 받기 불편한 고객을 위해 `SKY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카이 휴대폰 구매 고객 대상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