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한예슬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예슬은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드라마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3월 종영한 ‘마담 앙트완’에서는 ‘로코퀸’의 면모를 드러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또 매 출연마다 패션, 메이크업, 액세서리 하나까지 높은 관심을 얻었다. 패션, 뷰티 등의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신규 브랜드의 러브콜 역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지난 2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예슬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이현우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키이스트는 점진적으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2016년에만 홍수현, 정려원, 소이현 등 기존 소속 배우들의 재계약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한예슬은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