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는 티몬은 최근 1년(2015년 7월~2016년 6월)간 월 평균 40%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해당 기간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전체 매출이 19.2%를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갑절이상 빠른 성장세”라며 “경쟁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성장률”이라고 강조했다.
티몬은 닐슨코리안클릭 집계를 기반으로 지난 8월 모바일 주간 순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9.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일 티몬 앱에 접속하는 고객은 650%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고객 중심 서비스와 가격경쟁력으로 동종 업계 대비 평균 2배 이상 성장했다”며 “과감한 서비스 투자와 추진력 있는 경영으로 대표 쇼핑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손잡고 미국 그루폰에서 경영권과 지분 59%를 인수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