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김광림 연출가가 이번 공연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진행된 연극 ‘날보러와요’ 프레스콜에서 김 연출은 “96년에 ‘날보러와요’를 처음 공연한 후 지속적으로 변화를 줬다. 작품이 소재 때문에 많이 알려지다 보니 연극성이 약화되고 사실적인 것을 강화됐다. 이번에는 연극적인 요소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안무 등을 추가시키면서 연극적인 요소들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날보러와요’는 경기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