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태풍'과 함께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인피니트의 컴백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인피니트는 수록곡이자 팬송인 '고마워'와 타이틀 곡 '태풍' 무대를 연속으로 선보였다.
인피니트는 곡 분위기에 맞춰 화이트&블랙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멤버들은 '고마워'를 부르며 장난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태풍' 무대에서 인피니트는 다이나믹한 곡 분위기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 초반부 서정적인 분위기에 맞춰 선이 강조되는 안무를 펼쳤으며, 이어지는 하이라이트에서는 칼군무를 강조했다. '태풍의 눈'을 주변으로 휘몰아치는 구름을 연상시키는 이번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무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풍'은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선율과 이별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상황을 ‘태풍’에 빗댄 상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인피니트 특유의 카리스마와 감성이 집약된 곡이다.
인피니트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뮤직뱅크', 24일 '음악중심', 25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